클로드 블로그 자동화 프롬프트 규칙 15가지: AI가 경험을 지어내지 못하게 막은 방법
클로드로 블로그 글을 쓰게 할 때 가장 위험한 건 AI가 그럴듯하게 지어내는 거예요. 저는 이걸 막으려고 클로드 블로그 자동화 프롬프트와 프로그램에 규칙을 15가지 넣었어요. 원고를 만들 때 쓰는 규칙 7가지와 프로그램을 만들 때 지킨 원칙 8가지이고, 그중 원고 규칙은 복사해서 바로 쓸 수 있는 프롬프트로 정리했어요.
핵심 요약
- AI는 써보지 않은 경험을 써봤다고 하고, 이미 나온 제품을 “출시 예정”이라고 쓰고, 확인 안 된 수치를 단정해요.
- 그래서 경험 자리는 비워 두게 하고, 출처 없는 이름·가격·수치는 만들지 못하게 하는 규칙을 프롬프트에 넣었어요.
- 규칙이 막지 못하는 부분은 사람이 마지막에 확인해요. 이 15가지는 제가 정한 기준이에요.
AI 블로그 글쓰기에는 왜 프롬프트 규칙이 필요한가요?
AI에게 글을 맡기면 빠르지만 같은 실수가 반복돼요. 제가 자동화 프로그램을 만들며 반복해서 만난 실수는 세 가지였어요. 써보지 않은 걸 써봤다고 쓰는 것, 이미 나온 제품을 “출시 예정”이라고 쓰는 것, 확인되지 않은 요금과 수치를 단정하는 것이에요. 이런 현상을 흔히 환각(할루시네이션)이라고 불러요. 실수가 터질 때마다 규칙을 하나씩 늘렸고, 그게 15가지가 됐어요. 프로그램에서 만난 버그 이야기는 본편 4에, 전체 구조는 본편 2에 있어요.
이 시리즈를 쓰면서도 이런 일이 있었어요. 본편 2의 초안에서 AI가 제미나이 이미지 요금을 설명하며 “월 한도에 닿으면 요금이 그 이상 늘지 않는다”고 단정했어요. 그런데 제 구글 AI 스튜디오 화면에는 “10분 지연 시간 동안 초과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적혀 있었어요. 그래서 본문을 “딱 5,000원에서 칼같이 멈춘다고 믿으면 안 돼요”로 고쳤어요.
가격도 있었어요. 초안에는 예전 가격표에서 본 한 장당 0.039달러가 들어갔는데, 공식 가격 페이지를 다시 열어 보니 모델이 바뀌어 있었어요. 현재 이미지 모델은 1K 이미지 한 장에 약 0.0336달러에서 0.134달러였어요. 둘 다 AI가 확인하지 않고 쓴 문장을 사람이 화면과 공식 문서로 대조해서 잡았어요.
원고를 만들 때 넣은 프롬프트 규칙 7가지는 뭔가요?
| 규칙 | 내용 | 왜 필요한가요 |
|---|---|---|
| 1. 고위험 주제는 더 엄격하게 | 세무, 투자·재테크, 금융상품, 법률, 건강, 부동산, 정부지원 주제는 금액·요건·기한마다 공식 출처를 달고, “오를 것이다”, “무조건 받는다” 같은 예측·보장 표현은 쓰지 않아요. 투자 글에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최종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고지를 넣고, “지금 사야 하나요?”에는 사라고 답하지 않고 확인된 사실과 지켜볼 지표만 답해요 | 틀리면 독자의 돈이나 건강에 피해가 갈 수 있어서 |
| 2. 시제 모순을 잡아요 | “예정”이라고 쓴 문장에 이미 지난 날짜가 있거나, 조사 메모에 이미 발표됐다고 나온 걸 “발표 예정”이라고 쓰면 충돌로 표시해요. 자동으로 고치지 않고 근거 문장과 함께 사람에게 보여줘요 | AI가 학습 시점 때문에 이미 나온 걸 예정이라고 쓰기도 해서 |
| 3. 경험은 [경험 추가]로 비워 둬요 | 직접 해봐야 쓸 수 있는 경험담 자리는 비워 두고, 검수 단계에서 비어 있는 자리가 몇 개인지 알려줘요. 채우지 않으면 발행본에서 자동으로 빠져요 | AI가 안 해본 경험을 지어내지 못하게 하려고 |
| 4. 판단은 사람이 해요 | 어떤 조건에 걸려도 시스템이 스스로 막지 않아요.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사유를 보여주고, 검수자가 확인한 뒤 “그래도 승인”할 수 있게 열어 둬요 | 기계가 문맥을 다 알 수는 없어서 |
| 5. 재발행은 유사도를 확인해요 | 같은 원고를 다른 계정에 다시 올리거나 비슷한 글이 있으면 몇 퍼센트 비슷한지 계산해 경고해요. 관점, 구성, 예시를 새로 쓰라고 안내해요 | 두 플랫폼 글이 모두 색인되면 중복 콘텐츠가 될 수 있어서 |
| 6. 계정 콘셉트가 비면 경고해요 | 여러 계정을 운영할 때 콘셉트가 비어 있으면 승인 전에 알려줘요 | 계정끼리 제목과 관점이 겹치지 않게 하려고 |
| 7. 롱테일 키워드를 넣게 해요 | 경쟁이 심한 넓은 키워드 대신 저경쟁 롱테일 키워드를 제목, 소제목, FAQ에 자연스럽게 녹이게 해요. 억지로 반복하지는 않아요 | 새 블로그가 노출되려면 필요해서(본편 4에서 설명했어요) |
복사해서 바로 쓸 수 있는 프롬프트는요?
프로그램 없이 채팅 화면에서도 쓸 수 있게, 위 규칙 중 AI에게 직접 시킬 수 있는 부분만 프롬프트로 묶었어요. 대괄호 안의 말은 본인 상황에 맞게 바꿔 쓰세요.
블로그 원고 작성 규칙 프롬프트
너는 블로그 원고 작성 도우미야. 아래 규칙을 지켜서 [주제]에 대한 글을 써줘.
1. 내가 직접 겪은 경험이 필요한 자리는 지어내지 말고 [경험 추가]라고만 적어 비워 둬.
2. 내가 준 자료에 없는 고유명사, 가격, 수치는 만들지 마. 확인되지 않으면 일반적인 말로 쓰고, 글 끝에 “확인 필요” 목록으로 따로 알려줘.
3. 이미 발표된 것을 “출시 예정”처럼 쓰지 마. 날짜가 지났는지 먼저 확인해.
4. 세금, 투자, 금융상품, 법률, 건강, 부동산, 정부지원 내용은 금액·요건·기한마다 공식 출처를 적어. “오른다”, “무조건 받는다” 같은 단정과 보장 표현은 쓰지 마.
5. 투자 글에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최종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문장을 넣어. “지금 사야 하나요?” 같은 질문에는 사라고 답하지 말고 확인된 사실과 지켜볼 지표만 말해줘.
6. 핵심 키워드는 [키워드]야. 제목, 소제목, FAQ에 자연스럽게 넣고 억지로 반복하지 마.
7. 글 맨 위에 질문에 바로 답하는 두세 문장을 쓰고, “위에서 설명했듯이”처럼 앞 내용에 기대는 표현은 쓰지 마.
이 프롬프트를 써도 AI가 규칙을 어길 수 있어요. 결과는 반드시 직접 읽고 확인하세요.
처음 쓰신다면 2번과 3번 규칙부터 넣어 보세요. 결과를 읽을 때 [경험 추가] 표시와 글 끝의 “확인 필요” 목록만 훑어도, AI가 어디를 비워 두고 어디가 확인되지 않았는지 바로 보여서 검수가 쉬워져요.
프로그램을 만들 때 지킨 개발 원칙 8가지는요?
여기부터는 자동화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 때 해당하는 원칙이에요. 프로그램 없이 AI 채팅만 쓰신다면 건너뛰어도 돼요.
| 원칙 | 내용 |
|---|---|
| 8. AI 비용을 따로 만들지 않아요 | API 키를 기본값으로 심지 않았어요. 이 원칙을 느슨하게 만드는 수정은 하지 않기로 했어요(본편 2) |
| 9. 사람 검수 없이 공개되지 않아요 | 비공개 발행, 사람 확인, 공개 전환 순서는 어떤 경우에도 빠지지 않아요 |
| 10. 경험·수치·요금제를 지어내지 못하게 해요 | 프롬프트 단계부터 경험 자리는 비워 두고, 확인 안 된 요금과 수치는 단정하지 않게 했어요 |
| 11. 데이터베이스를 날리지 않아요 | 실계정 데이터가 들어 있어서 데이터를 통째로 지울 수 있는 명령은 실행 금지로 정했어요 |
| 12. 비밀값은 저장소에 넣지 않아요 | 키 파일과 로그인 세션은 저장소에서 제외하고, 실수로 내려받은 키 파일은 바로 밖으로 옮겨요 |
| 13. “고쳤다”는 돌려보기 전엔 말하지 않아요 | 타입 검사, 재시작, 실제 발행·검수, 화면 확인 순서로 확인해요(본편 4) |
| 14. 옮겨온 로직은 원본과 같아야 해요 | 소재 발굴 도구를 옮길 때 점수 공식과 근거 문장을 원본 결과와 비교하는 테스트로 고정했어요 |
| 15. 외부 화면에 의존하는 기능은 대응 순서를 정해요 | 깨졌을 때 기존 방식은 지우지 않고 새 방식을 앞에 추가해요. 네이버는 비공개 발행으로만 시험해요 |
SEO·AEO·GEO 점검도 규칙으로 넣었나요?
원고가 만들어지면 AI를 다시 부르지 않고, 글자 수 계산과 문자열 검사 같은 규칙만으로 바로 점수를 매겨요. 통과와 차단을 대신 결정하지 않고 점수와 체크리스트를 검수자에게 보여줄 뿐이에요. 확인하는 항목은 이런 것들이에요.
- 제목에 핵심 키워드가 그대로 들어가 있고 앞쪽에 있는지
- 글 맨 위에 질문에 바로 답하는 문단이 있는지
- 직답과 FAQ 첫 문장에 “위에서 설명했듯이” 같은 앞 내용에 기대는 표현이 없는지. AI가 문장 하나만 가져가 인용해도 뜻이 통해야 해서예요
- 소제목이 3개 이상, FAQ가 4개 이상인지
- 공식 출처가 1개 이상 있고 “2026년 기준” 같은 기준 시점이 적혀 있는지
이 항목과 숫자는 제가 정해서 쓰는 기준이지, 검색엔진이나 플랫폼의 공식 규칙이 아니에요. 이 기준을 더 자세히 풀어 쓰는 글은 따로 준비하고 있어요.
규칙을 넣어도 AI가 틀리면 어떻게 하나요?
규칙은 실수를 줄여 줄 뿐 없애 주지는 못해요. 그래서 마지막은 사람이에요. 비공개로 먼저 올리고, 직접 읽고 확인한 뒤에만 공개로 바꿔요. 애매한 사실관계는 AI가 한 번 더 검색해서 스스로 고치게 했더니, 제가 직접 봐야 하는 항목이 18개에서 6개로 줄었어요. 자세한 과정은 본편 5에서 이어서 다뤄요.
자주 묻는 질문
Q. 블로그 자동화 프롬프트 규칙은 자동화 프로그램이 있어야 쓸 수 있나요?
아니에요. 7가지 원고 규칙은 채팅 화면의 AI에게 그대로 붙여넣어도 쓸 수 있어요. 개발 원칙 8가지만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 때 필요해요.
Q. [경험 추가]는 무슨 뜻인가요?
직접 해봐야 쓸 수 있는 경험담 자리에 AI가 내용을 지어내지 않고 표시만 남기게 하는 자리표시예요. 검수할 때 비어 있는 개수를 세고, 채우지 않으면 발행본에서 빠지게 했어요.
Q. AI가 경험을 지어내는 걸 완전히 막을 수 있나요?
완전히는 어려워요. 그래서 비워 두게 하는 규칙, 비어 있는 자리를 세는 검수, 사람의 최종 확인을 함께 써요.
Q. 고위험 주제 7가지는 무엇인가요?
세무, 투자·재테크, 금융상품, 법률, 건강, 부동산, 정부지원(복지)이에요. 이 분야는 제목이나 소제목에 걸리면 공식 출처와 예측 표현을 더 엄격하게 확인해요.
Q. 이 규칙들은 구글이나 네이버의 공식 기준인가요?
아니에요. 제가 시행착오를 겪으며 정한 기준이에요. 공식 규칙이 필요하면 각 플랫폼의 문서를 확인하세요.
이 규칙을 만들게 된 계기는 본편 4와 본편 2에서 볼 수 있어요. 다음 글에서는 사람 검수 규칙을 더 자세히 풀어 볼게요. 낯선 용어는 AI용어사전에 글에 모아 뒀어요.
